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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언제나 그 길로... 오늘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 빨간 날자 휴일이기에 잔차질을 나섭니다. 잔차질 한지도 어연 십년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이곳 저곳 여기 저기 옮겨 다닌 나의 서식지들 삼봉에서 시작하여 남산을 걸쳐 광덕을 훓어 내리고 지금 현충사 뒤편 조그만한 야산 봉우리를 마봉으로 명명하고 열심히 오르고 내리고 홀로 상념에 묻혀 즐기고 있습니다. 온아 카페에 열심히 들락거렸는데 한동안 잊혀진 그 카페의 문을열고 들어섭니다. 어디서든 건강하게 잔차질도 하시고 편안한 일상이기를 바랍니다. 너무오랜만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 25.
늘 다니는 길.... 전국구가 되어버린 현충사 은행나무길... 일년 열두달 변화 무상한 이길이 정말 좋구나. 이렇게 한적할 때 마냥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 25.
어느덧 세월이... 새해가 되면 칠순이란다. 정말 낯설고 새삼스럽다 아니 당황스럽다. 어찌 여기까지 흘러 왔을까. 아니 여기까지 온 것이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내가 여기까지 서있게 만들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 두손 모아 기도한다.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 23.
19.07.14...롸딩...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7. 15.
오랜만입니다.... 여전히 매주 월요일이면 롸이딩을 합니다. 신일아파트 물한산성입구에 들어서면 예나 지금이나 푸근합니다. 초입에 깊은 골망으로 내려 잔차 옮기고 길게 숨을 고르고 단번에 마봉까지 달립니다. 지난 월.홀.라. 그 깊은 골망이 예쁘게 정리되고 난삽한 첫 오르막도 잘 정리 정돈이 된 상..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7. 7.
남산 A.B.C 리보와 함께 모처럼 올라 본 남산.... 남산으로 말한다면 나에게 MTB의 참 맛을 알게 한 동산이다. 새벽 마다 밤낮으로 짬만나면 이렇게 저렇게 오르고 내리고 그리하여 A.B.C.D코스를 명하여 즐기던 그 곳...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에게 아쉬움만 남기고 서서히 남산은 멀어져 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24.
리보의 첫 삼봉산 나들이 광복절 놀수 날. 리보와 길게 놀기로 마음 먹고 집을 나서다. 나에게 삼봉산은 내 어린시절 놀이터 였으며 MTB에 입문하면서 나홀로 산뽕이란 묘한 맛을 알게 한 첫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삼봉은 나에게 매우 의미있는 곳. 필연코 두서너곳의 끌바구간이 있는데 리보는 거침없이 올라탄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15.
리보의 광덕.봉수 첫 나들이... 일요 한시반 롸딩.... 리보에게 엠티비의 성지.메카인 광덕과 봉수 첫 선보이기위해 길을 나서다. 이리저리 돌아 호돌이네 통과 깔딱을 올라 첫 물 한모금 목을 적시다. 에픽으로 생각지도 못한 여유로움이 리보에게 있군... 첫 나들이기에 과연 바테리 사정이 어떨까 자주 자주 바테리 눈..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12.
리보와 꾀꼬리 풀 코스.... 월.홀.라. 수영장이 쉬는 월요일은 롸딩하는 날. 작심하고 리보 풀충전하고 꾀꼬리 한바퀴 돌러 나간다. 심한 업힐에 터보레벨에 걸며 허리가 고추세워지는 것이 신기하기만하다. 에픽을 탈 때는 자빠링이 없었는데 오늘 너무 신이 났는가 다섯번씩이나 자빠링. 완전 초보로 돌아 간 느낌..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6.
리보의 첫 갱티 나들이... 이른 아침 롸딩을 나서는데 마눌이 언제들어 올 건데 묻는다. 덥기 전에 한 번 크게 한바퀴 돌아 볼려고....오늘 근무인데요. 진료날인데 쉬는 날로 그만 착각 아~~ 그래. 이왕 복장을 갖추고 물도 챙기고 어쩌나.. 시간상 갱티너머 송악 저수지까지만 롸딩을 하였다. 너무 수월케 오르는 갱..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8. 5.
BURN OUT.... 새 친구와 두번째 나들이.... 일요 느즈막한 오후 첫번 롸딩후 충전하지 않은 상태로 나가본다. 쉬지 않고 줄기 차게 목표 삼은 꾀꼬리 성을 향하여... 인증샷 날리고 돌아 나오는 순간. 아뿔사 그만 방전이... 단큐에 꾀꾀리까지 룰라 룰라 수월,즐거웠지만 방전된 후 고단과 암담함 만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29.
또 다른 세상을 향하여.... 07년 어느 봄날에 출발한 잔차놀이가 어연 십여년을 넘어섭니다. 여러 잔차가 내 손을 거쳐 물흐르듯 지나갔고 이제 또 다른 세상..... E-bike 세계로 넘어 갈렵니다. 크린의 희열을 지나 끌바의 고단에서 해방하렵니다 LEVO. 내손에 들어 온 운명의 잔차. 내 서식지 마봉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22.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정리 작업 시간을 내어 늘 다니는 마봉 길 정리 작업.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8.
삼일절 하루 쉬면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
[월.홀.라] 잔차 놀이는 이어진다. 일주일에 한 두번 마봉을 오르는 일은 오래 된 나의 일과. 그러다 보니 마봉 주인 노릇하면서 쓰레기도 치우고 나무도 자르고.... 잔차 한바퀴 한바퀴 홀로 마봉에 오를 때마다 정녕 내가 숨쉬고 살아있음을 느껴본다. 오늘도 그렇게 느끼고 살아감에 감사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2. 19.
섣달 그믐에 잔차 바퀴 돌려본다... 혼자서 가끔씩 잔차는 굴리고 있습니다. 섣달 그믐, 딱히 할 일도 없어 잔차를 끌고 휭하고 내가 늘 타는 코스... 마봉을 올라 물한산성. 정말 애착이 가는 코스 자주 올라가도 싫증나지 않는 코스 내가 명명한 마봉이란 코스가 넘 좋습니다. 내 아이디도 낯설고 내 얼굴도 잊혀버린 온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2. 15.
효나 기사 (넷) 김효나 메조소프라노, 하라레 국제예술제 초청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 받아민지혜 2017. 05. 23 (Korean) (사진=더블유타임즈) 최근 짐바브웨에서 개최된 하라레 국제예술제(HIFA)에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김효나 메조소프라노가 공연을 펼쳤다. 이에 조재철 주 짐바..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 1.
효나 기사 셋 ▶ 소프라노 조푸름, 김효나 – ‘오페라 통해 한인팬들과의 만남의 시간 기대’ 조푸름 중국의 고전 홍루몽(紅樓夢)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의해 오페라화, 9월10일 (-9월29일) 세계 초연 공연을 갖는다. ‘Dream of the Red Chamber’로 명명된 ‘홍루몽’에는 한인 소프라노 조푸름씨가 여..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8. 28.
효나 기사 둘. ▶ 중국계 작곡가Bright Sheng, 한인 성악가 조푸름 주연, 9월10일 개막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가 중국고전‘홍루몽(紅樓夢)’으로 동양인 관객몰이에 나선다. SF 오페라는 지난 1백여년 역사 동안 총 14차례 새 오페라를 제작, 세계 초연한 바 있는데, 이번 ‘홍루몽’은 전적으로 동양관객들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8. 28.
효나 기사 하나 ▶ 9월10일- 9월29일까지 세계 초연 ▶ 한인 소프라노 김푸름 등 주역으로 선정 중국의 고전 홍루몽(紅樓夢)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의해 오페라화된다. SF 오페라는 지난 12월16일 ‘홍루몽’에 대한 제작 발표회를 갖고 2016가을 시즌 공연에서 ‘홍루몽’을 9월10일부터 9월29일까지 6차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8. 28.
이런 일들이... 얼마전부터 아주 오랜 전에 하던 골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병원 동료들과 함께 하는 운동이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골프채를 꺼내보니 넘 오랜된것이 녹까지 났네요. 그립갈고 사프드도 바꾸고 했지만 녹이 난 10번채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골마켓이란 중고채 시장에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8. 10.
오랜만에 들어 온 내 블로그 모처럼 들어오니 사진 올리기를 까먹었다... 한참을 낑낑대다가 겨우 겨우... 아들이 회사에 들어가 연수 교육 받고 MVP로 뽑혀 받은 상... 들어가기도 힘든데 그중에서도 1등을 하다니 즐겁고 기쁨이 두배...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7. 18.
라이딩 봄 맞이~~ 내가 좋아하는 마봉길. 몇군데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는다. 지난 삼월 삼진날.. ..날을 잡아 배낭에 톱을 넣고 작업하러 나선다. 두어 군데는 손쉽게 작업하고 마지막 이 구간에서 힘을 쏟는다. 이 곳 작업에 너무 애쓰다보니 시간이 훌쩍... 정리도 못하고 그냥 내려왔다. 이제 거침없는 마..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3. 9.
반세기동안의 친구가.... 얼마전부터 눈이 더 침침해진다. 새벽녘 책을 볼 때도 성경 필사를 할 때도 약간의 불편이 따라온다. 분위기도 바꾸고 시력 불편을 해소도 할 겸 안경점에 들려 안경테를 고르고 시력을 잰다. 시력을 재는데 젊은 안경사가 아버님 한번 안과에 다녀오셔야겠어요...교정시력으론 안되겠네..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26.
건강한 월.홀.라 겨울 긴긴 밤 땜방으로 벽초 홍명희 소설 임꺽정을 펼친다. 합구필분[合久必分] 분구필합[分久必合] 합하여 오래되면 반드시 나뉘고 나뉘어 오래되면 반드시 합한다고 첫장 머리말씀에 역사란 분열과 통합의 반복이라고 강조한다. 요즘 떠들어대는 정치이야기를 보면 여기에 꼭 맞..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11.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 ▶ 9월10일- 9월29일까지 세계 초연 ▶ 한인 소프라노 김푸름 등 주역으로 선정 중국의 고전 홍루몽(紅樓夢)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의해 오페라화된다. SF 오페라는 지난 12월16일 ‘홍루몽’에 대한 제작 발표회를 갖고 2016가을 시즌 공연에서 ‘홍루몽’을 9월10일부터 9월29일까지 6차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6.
4분 33초....입을 다물라. 오늘 아침 홀라의 풍광입니다. 입을 다물고 침묵을 배우는 시간인데 그만 입이 딱 벌어지고 감탄과 경이가 머리를 때리고 지나갑니다. 작곡자이자 전위 예술가인 존 케이지가 작곡한 피아노 곡.... 피아노 앞에서 건반을 두들기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된다. 4분 33초동안...나도 연주..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21.
거인이 되다.... 이런 날씨에 산을 오르다보면 나도 모르게 거인이 된 느낌이 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18.
인간 따위가 만든 최고의 것.... 아니, 인간 따위가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지 ?!..... 자전거를 두고 누가 이런 말을 했단다. 아주 강열한 자전거 예찬이다. 자전거 타기는 결코 말이나 글로서 배울 수 없는 것....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핸들을 꺽어야만 마스트 할 수 있는 고난도(?)의 기술과 멈추면 넘어지고 마는 엄연한 진..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15.
도서관 가는 길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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