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수] 홀로 타고... 홀로 먹고...홀로 보기. [놀수]입니다. 아침 9시 잔차 끌고 길을 나섬. 시간 넉넉하니 천천히 크게 돌아볼까. 늘 그런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몸이 안 따라주지요. 수철리 기도원 업힐 오르다가 어찌 맑은 물소리가 아름답게 들려오는지 첼로의 베이스 음에 매미가 바이올린같은 음을 내면서 자연의 대편성 오케스.. 카테고리 없음 2014.08.20
야전삽 하나. 비가 부슬 부슬 ... 롸딩도 못하고 무료하니 한 꼭지 쓰고 수영장이나 가야겠다. 비가 온 후 마봉 봉우리 오르기 직전 골이 많이 파져 그냥 오르기엔 무리다. 그 골망 작업하기에 필요한 야전 삽 하나 구하려고 지난 오일장 장터에 나가 기웃 기웃 장터 구경을 하였다. 좀 조잡스럽고 약하.. 카테고리 없음 2014.08.19
[월 라] 기름 한 방울....신의 한수. 스페셜 에픽의잡소리....그리고 잡소리. 내 홀로 결론은 1번 체인링과 체인이라고 단정짓고 추적 추적 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 집에서 뒹굴 뒹글거리다가 어찌 연락되어 초이가 연장 가방을 들고 집으로 왕진오다. 거실에 판을 벌리고 비비를 깐다 시뻘건 녹물이 흐른다. 아~ 이건가 보다. .. 카테고리 없음 2014.08.18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97세를 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 80년간 아침 일어나 매일 매번 피아노로 가서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를 치면서 가치있는 일에 관한 흥미와 일을 한다는 것은 늙음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이라고 ... 나는 매일 새로 태어나고 매일 새롭게 시작한다고.... 늘 똑같은 피아노 곡을 치면.. 카테고리 없음 2014.08.16
[놀 수] 잡소리 잡생각 [놀수] 유럽 갔다온 에픽이 신음 소리를 낸다. 특히 심한 업힐에서 엄살소리가 더 요란하다 그 놈을 데리고 물 한통. 참외 하나. 마토 ...집을 나선다. 삼천리에 들려 링크 볼트마다 꽉 쪼이고 관절에 기름칠하고 스토리에서 콜라 한병에 영양갱 두개 보충하고 김밥집에서 김밥 한줄. 크게 .. 카테고리 없음 2014.08.14
늦은 야밤에~~ 나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이렇게 요구합니다. "너희가 어쩌다가 재능을 가졌다고 해서 우쭐대지 말거라 그것은 너희들의 공이 아니다.너희가 해낸 일이 아니란 말이다. 중요한 건 그 재능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야 그 재능을 소중하게 여겨야한다. 너희들이 부여 받은 것을 허비.. 카테고리 없음 2014.08.12
원고(13)....7월 17일 에필로그...퀼른과 본을 걸쳐서 이번 여행의 방점으로 본에 있는 베토벤 생가를 찍고 긴 여행에서 돌아와 내 손에 든 책은 묘하게도 레너드 번 스타인이 쓴...음악의 즐거음. 번 스타인이 베토벤의 교향곡<운명>에 대해 장장 25 페이지에 걸쳐 설명합니다. 8년간 얼마나 고뇌에 찬 작업이었는지 그는 버리고 다시 쓰고.. 카테고리 없음 2014.08.11
원고(12)...7월 16일 라인강 따라 로렐라이까지. 7월 16일 유럽 자전거여행 마지막 날. 마인츠에서 라인강 따라 로렐라이까지 ... 강변따라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롸딩합니다 마지막 로렐라이 언던 오르기가 힘은 들었지만 무사히. 돌아 오는 길은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마인츠 시내에 들어와 다운 타운 한바퀴 휙 둘러보고 노천 카페에.. 카테고리 없음 2014.08.11
원고(11)....7월 15일 관광 모드 7월 15일 자전거 여행은 하루 쉬고 하이델브르그와 로덴브르그 관광했음. 많은 구경거리가 있었으나 자전거와 관련없어 대충 넘어감. 카테고리 없음 2014.08.11
원고(10)....7월 14일 모젤강 타고 트리어로... 7월 14일 자전거 타고 라인강 한 줄기인 모젤강따라 올라 독일에서 가장 커다란 역사의 도시 트리어로 관광떠납니다. 중간에 체력고갈이면 열차로 이동하기로.... 결국 중간에 열차를 타고 트리어에 입성. 검은 성을 보고 다음 코스 대성당.바바리 욕장 찾아 이동중 소나기 만나 길을 잃고 .. 카테고리 없음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