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건축 전공자 남동생과 도서관 근무하는 누의가 33일간 프랑스.스위스,네델란드,독일을 1800km 자전거 여행기. 주로 유럽 도시의 유명 건축물들을 찾아서 떠난 자전거 캠핑이야기. 내가 지난번 유럽 여행과 겹치는 장면들이 몇 군데 나오는데 그 때를 회상하면서 단숨에 읽고 말았다. 구정 .. 카테고리 없음 2015.02.18
일요일 늦은 오후 ㅁ 일요 오전 진료 끝내고 골프 연습장에서 500개 때리고 수영장에서 50미터 레인 5개 돌고 돌아 오는 길에 점.저녁으로 순대국밥 뚝딱. 집에 들어와 노트북에 들어있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A장조를 켜고 읽다만 천양자 시인의 산문집 "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다"펼친다. 그리고 그 옆에.. 카테고리 없음 2015.02.01
[놀수] 육고개 오르고 내리고~~ [놀수] 길게 잔차나 탈까. 주말 질척거리는 가랑비로 산타는 것은 무리고 육고개나 타보자. 모처럼 하드텔 끌고 길을 나선다 언젠가 눈오는 날 이 하드텔 타고 강장리 고개 넘고 내리막에서 심하게 몇번 넘어져 물통게이지, 헬멧 부상의 생각이 문득. 송악 저수지 길 빙판은 눈 녹듯 모두 .. 카테고리 없음 2015.01.29
[월라] 어쩔 수 없이~~그래도 달린다. 며칠째 잔차질를 못 했다. 아니 못 한지가 사나흘이나 지난다. 페달질한 것이 그저 까마득 할 뿐이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안개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것이다 잔차질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만드는 날씨. 밍그적거리다가 그냥 잔차를 끌고 길을 나선다. 산에 오르기엔 무리. 도로.. 카테고리 없음 2015.01.26
[월홀라] 뛰어 넘기는 뭐하고~~ 어제 [한시반]은 오후에 오늘 [월홀라]는 오전에~~ 둘 다 봄날씨 같은 겨울 라이딩. 오전에 타는 것이 땅의 조건은 훨씬 좋네~~ 오늘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작은 톱을 가지고 나왔다. 채씨 묘에서 오른 쪽으로 돌아 참병원쪽으로 달리는 싱글길. 작은 나무 두 나무가 뛰어 넘기는 애매모호하.. 카테고리 없음 2015.01.05
[한시반] 못 참겠다... 꾀꼬리~~ 지난 주 [한시반]의 휴유증으로 고생 좀 했다. 옆구리 통증으로 일주일간 꼼짝 달짝하지 못하고 지냈다. 오늘도 참아야는데 .... 참질 못하고 잔차를 끌고 옆구리 부여잡고 길을 나선다. 살살 그냥 저냥 잔차 굴릴만 하네잉. 곡교천 이리 저리 돌다가 마봉 살짝 맛보고 점.저 겸해서 추어탕.. 카테고리 없음 2014.12.28
[한시반] 아~~7번씩이나 !!! [한시반] 모처럼 갱티나 넘어 볼까 박물관 사거리에서 덕암산 정라 마치고 집에가는 와인준을 만나다. 회장님 그래 일년간 수고 많이 했수~~악수하고 헤어진다. 신정호 돌아 갱티 올라선다....아니 이놈의 고개는 정말 적응이 안돼...ㅠㅠㅠ 송악 저수지 입구에 들어서니 빙판길. 기뚱 기우.. 카테고리 없음 2014.12.21
누군가 보고 싶을 때... 가끔 아니 문득 가고싶은 곳이 떠오르곤한다. 그런 곳 중 하나가 채신원 농로길에 있는 이 나무 한 그루. 사철 중 한 겨울에 서 있는 모습이 어느 독고 노인과 똑 닮았다. 그냥 나와 닮았다고 해버리자. 오늘 오전 이 나무를 만나고 왔다. 아니 내 속에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왔다고나 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4.12.19
잔차란????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영화 <희생>에서 자전거란 근대 문명의 동력형식에서 절망을 보았던, 그 악마적 힘을 거부하는 상징적인 장치라고 말한다. 자전거는 현대 문명과는 반대방향으로 역진한다고 오늘 날씨와 역진하는 롸딩을하였다. 모두 추위로 움추리거나 외부로부터 에너지.. 카테고리 없음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