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놀이를 아니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왜 로봇에게 두발로 "걷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그처럼 어려운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이유가 밝혀졌다. 간단한 동작인 줄로만 알았던 걷기가 사실은 전혀 간단치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 두뇌가 지면의 변화를 해석하고 재빨리 신체를 조절할 수 있는 인간과는 달리 로봇이 이처럼 번개.. 카테고리 없음 2013.11.25
[한시반] 남산과 펑크 [한시반] 남산으로 초이봉이나 타보자 막 남산을 오르다가 머리 좀 깍고 가자. 엊 그제 커피 사 준 부녀댁 들려 머리 손질하고 남산 B코스 찍고 돌아 나와 다시 초이봉 탈려고 용화동 지나다 핸들이 이상한 것이 앞 타이어 펑크....재빨리 돌려 삼천리로 향하여~ 그만 중간에 납작 주저 앉은.. 카테고리 없음 2013.11.24
나를 기다리는 친구들... 내 호두나무 원목 책상위에 놓인 다섯 친구들... 오늘 새벽까지 두 친구가 걸쳐갔다. "황혼의 혁명" 와 "그리고 산이 울렸다" 지금 막 "그리고 산이 울렸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슴이 멍~뜬다. 황혼의 혁명에서 Seven Up를 알았고 그 유명한 "연을 쫓는 아이"와 "천개의 찬란한 태양"의 저자.. 카테고리 없음 2013.11.23
아쉽다...초이봉 다인 치과 치료 예약된 날. 조금 토막시간 내어 초이봉. 좀 아쉽고 짧은 코스지만 넘 좋은 싱글길 한시간 남짓 초이봉 돌아보고 스토리에서 커피 한잔. 삼천리에서 대충 잔차 청소하고 홀라 마무리. GPS가 작동 시작점이 좀 엉뚱해. 잔차 타기엔 좋은 날씨. 좋은 주말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13.11.22
요즘 청바지를 즐겨 입습니다. 나는 70학번 청바지와 통기타 세대. 그 당시 나는 통기타는 튕길 줄은 모르지만 청바지 하나는 줄기차게 애용했다. 대학 시절 어느 선교 단체 열심히 다니면서 심취 했던 단어 "HALLELUJAH" 와 "IMMANUEL"를 물 바렌 청바지 허벅지 양쪽에 쓰고 다니던 패션너블리스트...ㅋㅋㅋ 그후 대학을 졸업.. 카테고리 없음 2013.11.20
[놀수] 꾀꼴이와 연암 [놀수]에 꾀꼬리 구석 구석 그리고 연장하여 연암산까지. 오전 9:30에서 오후 4:45 까지 점심도 건너 뛰면서.... 오잉 이 놈의 GPS가 왜 이런가. 이전 것까지 중복 기록되어 묘상하네 파란 부분이 이번 [놀수]에 탄 기록인데 꾀꼬리를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과부 고쟁이 훑어 보듯 샅샅히 섭렵... 카테고리 없음 2013.11.20
광덕에 첫눈이 쌓였어요. 월요일 아침 7시 삼천리에서 올렛과 떠났습니다...두운이는 빵꾸내고 구 온양 고개를 넘으니 눈이 쌓인 광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신참 올렛에게 깔딱고개와 광덕사 긴 업힐을 맛 보이기 위해 떠나는데 마침 첫 흰눈이 쌓인 아름다운 광덕을 타게 되었네요 첫 눈이 쌓인 광덕. 바람도 없.. 카테고리 없음 2013.11.19
마무리 정리 멋있네요 안개 낀 늦가을 정취가.... 하루 하루 잔차를 늘 타면서 매일 매일 그 하루가 다르다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여유와 강건함에 감사합니다. 그 감사함의 보답으로 첫 쉼터 쓰레기 정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루를 살든 한 평생을 살든 늘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것 그렇게 마무리 .. 카테고리 없음 2013.11.15
육고개를 돌고 돌아... 좀 일찍 육고개나 돌아 볼까 마눌하고 길게 전화하는 바람에 9시 출발. 송석저주지에서 사진 찍어 카톡 밴드에 올리고 12시전에 롸딩 끝낼려고 쉬지 않고 주구장창 달려 달려~~ 아파트 앞 마지막 신호대기 중 잔차를 보니 또 앞샥이 물컹 들어간 상태...ㅠㅠㅠ 샤워하고 롸딩 정리할려고 보.. 카테고리 없음 2013.11.14
늘 푸른 그 곳.... 수요일 조금 늦은 오후 초상집에 가지 전에 짤막하게 롸딩. 남산을 타고 올라 달린 마지막 지점... 그 곳은 늘 푸른 곳. 가끔 남산을 올라 타면 이 보다 더 좋은 곳이 있는가 접근성 무척 좋고 아기 자기한 그 감칠 맛이 새록 새록. 한동안 새벽마다 매일 밟아 주던 그 감미로움이 여전이 남.. 카테고리 없음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