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마지막 모습..... 조금 늦은 밤에 퇴근하여 손발 얼굴을 씻고 책상에 앉아 하루를 마무리한다. 책을 몇 장 넘기면서 조용히 잠이 찾아 오기를 기다린다. 오늘 밤은 위화 책 "인생"를 다 읽고 "사람의 목소리가 빛보다 멀리간다"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인생이란 책을 각색해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1994.. 카테고리 없음 2014.01.17
[놀수] 크게 한바퀴 돌아~~ 주말에 멀리 원정 롸딩 다녀와서 잔차가 신물이 날 줄 알았는데 찾아 온 놀수. 하루 종일 잔차를 탈 수있다는 벅찬감에 흥분이 된다. 크게 돌 요량으로 길을 나선다. 봉수 광덕의 눈길로 인하여 진행 속도가 나지 않고 산적봉을 내려서니 3시가 넘는다. 외암마을 국수집에서 간단하게 점심.. 카테고리 없음 2014.01.16
[가덕도 원정롸딩] 둘쨋날 다시 선창에서 둘쨋날 롸딩 시작. 산행팀과 연대봉 정상에서 만날 것 예상하고 롸딩 시작 선창에서 바라 본 아침 풍경을 먼저 담아본다. 첫날 롸딩 코스의 반대편 눌차도로 들어선다....정거마을의 풍경들. 섬마을 도로는 좁아 차량 통행이 금지되거나 일방통행. 그런 골목 골목사이로 잔.. 카테고리 없음 2014.01.13
[가덕도 원정롸딩] 첫쨋날 갑짜기 가덕도 원정 롸딩을 잡은 것은 올해 부산소아과의사회 첫 일요 산행지가 가덕도 연대봉이기에.... 예전에 같이 공부하고 지내던 소아과 의사 몇 분을 뵐 겸 원정 롸딩 떠나다. 새벽 5시 어둠을 뚫고 가덕도 내비 찍고 달린다. 9시 30분 쯤 선창 선착장에 도착....대충 코스 머리에 담.. 카테고리 없음 2014.01.13
[추천] 위화작-형제 1.2.3 "그걸 가리켜서 좆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지만 ......." 이렇게 결말을 짓는 위화가 지은 "허삼관 매혈기"를 기억하십니까? 새해들어 그가 쓴 "형제" 1.2.3를 읽었습니다. 열네살 먹은 이광두가 공중변소에서 다섯 개의 여자 엉덩이를 몰래 훔쳐보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읽는 .. 카테고리 없음 2014.01.09
[한시반]여기 저기 마봉들이 .... 수철리 기도원지나 오르막 스노우 롸딩하기에 딱 좋은 코스. 광덕 임로 타는 내내 적막한 하얀 눈길 최고. 산적길 들어서니 눈은 사라지고 빙판 내리막길 한곳만 조심하면 대박. 한 곳 우회로 확인...수고했고 우회로 더 만들어 올 크린하게 만들어 주세요. 소나무 사이로 겨우 빠져 나오.. 카테고리 없음 2014.01.06
제일 중독성이 강한 길.. 오늘은 대충 수영장이나 목욕등으로 잔차를 쉴 법한 날인데 왠지 잔차질이 미진한 느낌. 어제 꾀꼬리를 탔으나 마봉 내리막길으로 마무리하지 못해 생기는 찜찜함이 남아 있었다. 오늘 마봉 내리막으로 잔차질 마무리하면서 한결 개운하고 시원함을 만끽하고 마봉길의 중독성이 강함을 .. 카테고리 없음 2014.01.03
좀 더 길게... 오전 시간 충분하여 길게 타 볼 요량으로 귤 세개 챙겨 떠나다. 늘 오르는 마봉 지나 동천리 내리막 아 땅이 엉망. 땅이 녹기전에 이곳을 지내려했는데 날씨가 넘 좋아 땅강아지. 휜님 여러분 당분간 이 길은 다니질 마세요... 동천리 내리막 진창길 끝나고서부터 눈도 없고[음지는 빼고...].. 카테고리 없음 2014.01.02
[한시반] 정초 롸딩....영인산 2014년 1월 1일 오전 진료가 있어 해맞이 행사는 무리고 그냥 스토리에 들려 촌사람 부부와 함께 서둘러 굴떡국 한그릇 먹고 커피 마시고 출근..ㅠㅠ 오전 진료 끝내고 점심 먹고 보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날 시험 해 볼려고 영인산을 택했다. 군사도로 입구에서 하산하는 등산객에게 묻는.. 카테고리 없음 201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