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마봉 롸딩 짧게 하고 송곡도서관 들려 책 반납하고 새론 책 골라서 출근. 올 한해 대출한 책 목록을 프린트 좀 해달라고 하니 해준다. 장장 16페이지 총 312권 대출. 그중에 기간 내 다 읽지 못해 중복 대출도 좀 있고 읽다가 재미가 없어 포기하고 반납한 책도 있고 내 생각에 그래도 .. 카테고리 없음 2014.01.01
이 길, 이곳을 사랑합니다. 이 길을 사랑합니다. 이 길을 따라 연결된 마봉길을 사랑합니다. 일년 열두달 삼백육십여일 변함없이 이길을 넘 좋아합니다. 짧은 듯 아쉽지만 그러기에 넘 변화무쌍한 이 길이 애틋하게 사랑스럽습니다. 이 길이 여기 있기에 고맙습니다. 기러기 한마리 어디 시간 죽일데가 없는데 이 길..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한시반] 하늘을 날고 싶어... [한시반] 어디로 탈까 망설이다가 그냥 마봉 오르고 세차나 하자하고 길을 나섰다. 곡교천 지나는데 하늘을 날아 볼기라고 용을 쓰는 행글라이더. 한번 멋지게 나르는 것 볼려고 기다리다가 기다리가다 시간만 흘렀다. 무명교 지나는데 좀 땅이 녹아 흐른다. 마봉을 포기하고 곡교천따라 .. 카테고리 없음 2013.12.29
모옌 작....붉은 수수밭 어쩌다 중국 작가 모옌을 알고 이런 저런 중국 소설 몇편을 손에 잡았다. 그 중간에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를 읽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또한 중국에 관한 르포 같은 소설이었다. 모옌의 홍까오량 가족 속에 나오는 중편 중 하나를 각색해서 찍은 영화가 "붉은 수수밭"이다. 책을 읽던 중.. 카테고리 없음 2013.12.26
마봉 가는 길... 어제[12/20] 큰 눈이 내린 날 마봉 가는 길을 담았습니다. 사시사철 마봉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날씨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봉엘 오른다는 것은 즐거운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길.... 카테고리 없음 2013.12.21
멋진 신세계... 겨울 아침 롸딩하면서 아!! 멋지다... 그냥 멈추어 본 겨울 풍광들 손은 시렵지만 장갑을 벗고 폰카에 담아 온아에 풀어 놓습니다. 멋진 모습에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보는 사람이 더 멋있습니다..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멋쟁이 입니다. 이 겨울을 한없이 누리는 행복에 겨운 멋쟁.. 카테고리 없음 2013.12.19
[놀수] 화창한 겨울날.... 놀수야 놀자. 마눌하고 전화로 노닥대다가 열한시에 잔차를 끌고 길을 나서다. 어찌 겨울이 이리 포근하냐. 땀내지 않고 사방사방. 그래도 갱티를 넘자니 땀이 등줄을 타고 흐른다. 천년의 숲에서 카톡으로 여기 저기 내 롸딩 자국을 알린다. 오형제 고개마루에서 흑두부로 점심을 할까하.. 카테고리 없음 2013.12.18
[한시반] 여전히 홀로... 겨울 날씨는 치고는 운동하기 딱... 질퍽거릴 산은 피하고 이리 저리 도로 타고 한바퀴 송악 저수지 도는데 두명의 롸이너 만나다. 생~ 지나는 것이 온아가 아닌가보다. 방콕 아니고 잔차를 굴리니 그래 살 만하다. 휴~~~ 카테고리 없음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