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빅 퀘스쳔...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에 어느 정도 진실이 포함돼 있다고 하더라도 전적으로 진실이라고 말 할수는 없다 그저 나의 입장에서 바라 본 진실일 뿐이다.... 사람이 살아 간다는 건 비극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코 벗어날 수 .. 카테고리 없음 2015.06.19
가구 만드는 남자....무소의 뿔처럼. 도서관 새책 코너에서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이 내 손을 잡는다. 책 속지에 저자를 이렇게 소개하다. 이천희 배우 HIBROW 대표 14년차 목수 캠퍼이자 서퍼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아빠 그리고 가구를,취미를,스타일을,관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드는 남자 그렇게 자신을, 삶을, 만들어 .. 카테고리 없음 2015.06.10
대단한 오전 하루.... 늘상 일어나는 그 시간. 책상머리에 앉아 몽블랑 만년필 잡고 성경 한장 필서. 마침 다윗이 골리앗을 물매로 넘겨뜨리는 사무엘 상 17장의 말씀. 이른 아침식사(늘 7시 30분 쯤)하고 밖을 보니 비가 왔는가 길 촉촉히 젖어있다. 구름이 덮힌 하늘이 잔차 타기는 좋게 생겨 먹었다. 배낭에 다 .. 카테고리 없음 2015.06.05
아버지들의 아버지.....나는 돌고래인가. 오랜만에 모처럼 읽은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아버지들의 아버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인류의 조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소설의 주제는 그것이다. 이런 저런 설을 묶어서 재미로 풀어 놓은 풍자같은 소설. 스릴러이면서 과학적인 묘미를 더하여 그럴듯하.. 카테고리 없음 2015.06.02
잡소리의 원인은...땡볕 ??? 요즘 에픽을 몰다보면 업힐에서 그놈의 잡소리에 정이 떨어져서... 오늘 아침 관절 여기 저기 듬북 왕창 기름을 치고 이번에도 잡소리 들리면 병원에라도 갈 요량으로 길을 나서다. 마봉 첫 업힐 올라 가는데 아~~ 잡소리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고민은 남았습니다. 왜 왜 그랬을까 왜 왜... 카테고리 없음 2015.05.19
마봉 주인 노릇하기.... 꾀꼬리를 좀 탄다하시더라도 이 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채씨묘에서 참사랑병원으로 돌아 내려 가는 싱글길. 이렇게 가로 막힌지가 좀 되었습니다. 쉬어 갈 겸 내려서 잔차를 넘기고 나무 밑으로 통과하죠. 몇번 그러다가 좀 짜증이 나네요. 신나게 내리 달리다가 멈추어야 한.. 카테고리 없음 2015.05.14
주인을 찾습니다. 언젠가 물한 산성을 돌다가 주운 물건입니다. 이 주인이 아마 온아 가족 중 한분이 아니겠는가. 연락 주시면 언젠가 돌려 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오전 마봉을 타다고 내려 오다가 은행 나무 길 급경사에서 만난 차량 사고 입니다. 경찰한테 물어보니 취중 운전 사고라고 하네요 오전 11시.. 카테고리 없음 2015.05.12